[화성소식] 화성시,동탄 공공심야약국 2개소로 확대 운영

□ 기존 ‘이지약국’ 이어 ‘파란약국’ 심야약국 추가 지정

경기 화성시가 동탄 지역 내 공공심야약국을 2개소로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화성시

동탄 지역 내 공공심야약국은 기존 영천동 소재 ‘이지약국’1개소 였으나, 지난해 12월 공모를 거쳐 산척동 소재 ‘파란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 시간인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화성시 ‘청년정책발굴단’ 10개팀 모집

경기 화성시가 다음달 13일까지‘2024년 청년정책발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2024년 청년정책발굴단 모집 포스터.ⓒ화성시

발굴단은 청년정책의 당사자인 청년들이 시의성 높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청년 현안 해결의 실마리 모색과 청년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청년으로 구성된 4인 이상 법인·단체로, 시는 계획의 적정성과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지역사회 청년의 발전을 목적으로 정책 발굴 계획 수립 및 실행을 통해 청년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면 내달 13일 오후 6시시까지 신청서류를 화성시 청년청소년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는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화성시, 어린이집 원장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

화성시가 어제(30)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35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원장 대상 아동학대예방교육 모습.ⓒ.화성시

가족학 박사인 유정은 교육연구소 R.E.D 대표가 강사를 맡아 △아이의 권리존중의 관점에서 바라본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어린이집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어린이집에서의 영유아 성 행동문제 예방 △아동 성폭력 예방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김미아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사건이 보육현장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보육인 스스로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들을 건강한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난숙 영유아보육과장은 “한 아이의 인성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어린이집에서의 보육환경이 무엇보다 큰 영향력을 준다”면서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원장님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아이들을 세심하게 돌봐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