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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식] 오산시청 광장서 1~3일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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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식] 오산시청 광장서 1~3일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 자매도시 4개 지자체 특산물 등 판매…관내 업체 등 참여

경기 오산시는 명절 설을 맞아 2월 1일부터 삼일간 시청 광장에서 자매도시와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오산시청 전경 모습.ⓒ오산시

속초시와 순천시, 영동군, 진도군에서 추천한 업체가 참여해 상품성이 보장된 물품을 선보이게 된다.

관내 업체를 포함 총 16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각 지역에서 생산된 지역 농특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품목의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영동군에서는 포도·곶감·과일잼을, 속초시는 젓갈류·명태강정·건어물, 진도군에서는 전복·새우장·김·울금·반건조 생선, 순천시의 함초·흑염소진액·전통장·매실피클·꽃차 등이 판매된다.

오산시 업체에서는 세마쌀·전통주를 판매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협력관계가 유지되고 우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며, 오산시 시민들이 설을 맞아 고품질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시,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순찰 ‘첫 알림’

경기 오산시는 지난 29일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민관경이 합동 순찰 활동을 벌이며 ‘안전한 밤거리 만들기’의 첫 시작을 알렸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6개 사회단체 70여 명이 참가해 궐동과 고현동, 갈곶동 지역의 유동 인구가 적은 골목길 주택가와 우범지역들을 순찰하고 화재 취약시설인 오색시장의 소방설비 등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지역 시민단체와 오산시, 경찰이 함께 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을 시작해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마다 지속적으로 민관경 합동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래출 오산시 안전정책과 과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의 협력이 중요하며, 오산시가 더욱 안전해질 수 있도록 고보조명 설치 사업 등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안전체험 활동

경기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그루터기’가 지난 27일 오산 내삼미동 소재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과 미니어처 빌리지를 방문, 1월 주말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안전 문제 의식 제고 및 대처 능력 함양과 더불어 지역관광명소를 찾아 미니어처로 집약된 전 세계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자기 개발 시간을 활용해 세부 일정 및 활동 방법, 그에 따른 사전활동과 사후활동에 참여시켜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박은수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생활 안전에 대한 예방 교육이 될 수 있었고, 안전체험관 주변 관광지에서는 함께 보고 즐기며 상상할 수 있는 체험 기반의 콘텐츠를 누릴 수 있어서 교육적으로 의미가 있었다”고 했다.

한편,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신규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4학년~6학년, 중학생 1학년~2학년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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