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이 30일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했다.
제주도의회 아라동을 선거구는 지난해 음주 운전과 성매매 의혹을 받고 있던 강 모 의원이 도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오는 4월 10일 총선과 함께 보궐 선거가 치러진다.
현재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는 김태현 전 제주청년센터 기획홍보팀장(42), 신창근 월평동 마을회장(64) 등 2명이다.
공천관리위원장에는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용담동)이 임명됐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당내·외 인사, 총 5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부위원장에는 오영희 도당 여성위원장이 임명됐으며, 위원으로는 양기문 도당 청년위원장, 강용석 전 제주도 국제자유도시건설교통국장, 이종후 ㈜투어샵 대표 등 당내·외 인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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