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항운노동조합이 30일 설 명절을 앞두고 포항지역 저소득층 465가구를 위한 백미 10kg 465포, 라면 465박스(2천500만원 상당)를 포항시에 전달했다.
경북항운노동조합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매년 이웃돕기 위문품(누적 1억7천만 원 상당)을 전달해오고 있다.
또한 무료 급식소 봉사활동,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꾸준한 이웃한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철성 경북항운노조 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보탬이 되고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경북항운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포항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모두가 행복한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직접 관내 465가구를 방문해 설맞이 선물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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