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겨울철 국민고향 정선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내달 19일까지 농촌관광시설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어촌민박,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촌체험휴양단지 등 총 24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책임자 소방안전 교육 이수, 전기·가스·소방 등 정기 점검과 체험프로그램 관련 안전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보건소 위생팀과 합동점검을 추진해 식자재 유통기한, 조리기구 세척, 조리실 종사자 청결, 위생상태 점검을 통해 위생 및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은 점검을 통해 지적사항이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 및 시정명령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경덕 농업정책과장은 “겨울철 정선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만큼 면밀한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농촌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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