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에 소재한 천문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4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30일 오전 5시 49분쯤 부산 사하구 천마산 7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이 난지 4시간 10여분 만인 오전 10시 2분쯤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불길이 번지면서 임야 200여평이 소실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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