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창녕군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지난해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선정 인원은 50명이다.
전년도 사업대상자는 동일 자녀로 올해 사업 신청이 불가하다. 또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을 지원받는 임산부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다. 에코이몰에서 주민등록등본과 임신·출산확인서, 출생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준비해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공급업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기·무농약농산물 및 무항생제축산물 등 1인당 연 30만 원 상당(본인부담금 6만 원 포함)의 농축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창녕군은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