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잘 사는 이천시 만들기를 위해 헌신·봉사하는 새마을 일꾼이 되겠습니다."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조봉산 신임 지회장의 각오다.
새마을지도자 출신인 조 신임 지회장은 지난 25일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 대의원 총회에서 추대를 받아 제16대 이천시지회장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13년간 경기 이천시 창전3통 새마을지도자를 맡고 있으면서 이천시새마을지회와 이천시새마을문고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오는 등 새마을 조직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이천에는 14개 읍면동에 포진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문고, 직공장새마을운동 이천시협의회 소속 약 1400여명의 새마을 가족이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조 신임 지회장은 50여 년 역사를 간직한 새마을 조직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회원 모두가 보람을 찾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우선 회원 화합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전념하고자 한다"며 "회원들이 '새마을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승 지회장의 바통을 이어받는 조봉산 제16대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장 취임식은 내달 16일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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