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공공분야 귀농귀촌 부문 1위로 선정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등이 후원하며 9개 분야 49개 기업·기관의 60개 브랜드를 뽑았다.
전국 지자체와 기업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경영 실적 및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해 브랜드를 선정했다.
군은 귀농·귀촌도시 부문에서 2019년부터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이는 고흥군이 유일하다.
귀농어 귀촌 유치실적,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도시로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 개최, 전문요원이 상주하는 귀농어·귀촌인 사후관리 모니터링 추진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년 귀농어·귀촌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고흥군은 ▲도시민의 5도 2촌 생활을 위한 권역별 택지 및 임대주택 조성사업(2026년까지 500호) ▲귀농어·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청년 '리턴 고흥' 프로젝트 ▲공공형+기업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고흥 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을 위해 군민과 함께 힘찬 여정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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