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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자체 유일 창업기업 연구개발지원…최대 1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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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자체 유일 창업기업 연구개발지원…최대 1억 규모

대구시가 26일 (재)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성서캠퍼스에서 대구 5대 미래산업 분야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지원사업은 대구의 미래 50년 재도약을 위해 5대 미래신산업인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분야를 대상으로 향후 50년을 이끌어갈 유망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연간 8개사 기업당 최대 1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대구TP와 함께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창업기업 대상 연구개발(R&D)지원을 계속해오고 있다.

본 사업의 모집분야는 ▲민간투자연계형 R&D 분야(2개사 내외)와 ▲창업초기기업 R&D 분야(6개사 내외)로 나눠 진행한다.

민간투자연계형 R&D분야는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 중, 국내·외 민간투자자로부터 1억 원 이상의 투자를 받은 매출액 100억 원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 창업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창업초기기업 R&D분야는 창업 후 5년 이내, 매출액 20억 원 미만의 기업 중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 향상뿐만 아니라 사업화 성공으로 신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본 사업은 지역 소재 창업기업뿐만 아니라 대구로 본점을 이전할 역외 창업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천정원 대구 창업벤처혁신과장은 "본 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창업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창업 초기 생존에 필요한 핵심기술 확보로 기업 성장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대구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시청 산격청사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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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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