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선거 경북 포항·북구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재원 예비후보는 “포항 시민 누구나 언제든, 어디서든 새로운 도전이 가능한 재교육, 재훈련 시스템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의 평생교육 패러다임을 조금만 손보더라도 충분히 한 차원 높은 복지의 구현으로 포항이 빅시티, 행복도시로 나아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정례모임 등을 통해 지도자들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가운데 “평생교육이 지금의 모습에서 탈피해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개방된 보편적 시스템으로 사고의 틀을 바꾼다면 포항에 있는 경력이 단절된 우수한 시민 인재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포항에는 자녀 양육으로 경력이 단절된 우수한 교육을 마친 주부, 귀중한 암묵지를 지닌 포스코 등의 은퇴 기술 인력 등 비자발적인 무직 인재들이 의외로 많다”며 “평생교육이 지금의 여가 활동이나 취미, 단순한 자격증 취득의 영역에서 벗어나 재취업, 창업이 가능한 실질적이고 실효성이 높은 재훈련, 재교육의 평생교육 스펙트럼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대학들과 재교육시스템을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인구사회구조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에 탄력적으로 대응가능한 ‘포항형 평생교육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이는 복지 차원을 벗어나 포항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빅시티가 될 수 있는 귀중한 무형의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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