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취약계층의 근로 의욕 고취와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되는 공공일자리사업에는 올해 상반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9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DB구축 지원사업, 공공서비스지원 사업, 환경정비 사업 등 행복일자리사업 4개 분야 총 35명의 참여자와 지역자원 활용형, 지역기업 연계형, 서민생활 지원형, 지역공간 개선형 등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4개 분야에 총 55명이 참여하게 된다.
또한 수산업계의 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수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올해 첫 시행되는 동해 행복한바다 일자리사업에 동해바다 파수꾼, 공공기관 서비스 지원, 안전관리 등 3개 분야에 총 8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어 행복일자리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동해시민 중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여야 한다.
행복한바다 일자리는 사업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동해시민 중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80% 이하이면서 재산이 5억 원 이하이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 정보제공 동의서 등과 기타 입증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김형기 경제과장은 “공공일자리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계안정 도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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