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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필수 아이템 전열기구 "안전인증 마크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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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필수 아이템 전열기구 "안전인증 마크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한국전기안전공사 '겨울철 전열기구 안전사용 요령' 발표

난방기구와 에너지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이면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급증한다. 날씨가 건조해 불이 옮겨붙기도 쉽기 때문에 겨울철에 전열기구를 사용할 경우 안전관리에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

전북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전열기구 사용부주의로 인한 화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 전열기구 안전사용 요령'을 발표해 일반인들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최근 3년 동안 전기장판이나 전기방석 등에 의한 화재 건수는 2021년 179건에서 이듬해 242건으로 늘어났고, 작년에는 257건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올들어서도 1월 사망자가 발생한 남원 화재사고의 경우 전기장판에서 발생한 화재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겨울철 전열기구 사용을 급증하면서 '전기장판의 올바른 사용법'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장판이나 전기방석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열기구는 다음과 같이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여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전열기구 구입 전에 반드시 안전인증(KC마크)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기안전공사는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기제품 사용 시 손상된 부분과 전선의 파손 등을 점검해야 한다. 전기제품 사용 전 온도조절기와 스위치 등의 등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수리나 교체해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세 번째 안전수칙은 전기장판을 사용할 경우 라텍스 재질의 침구류와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장시간 사용 시 라텍스에 열이 축적되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까닭이다.

마지막 네 번째 꼭 기억해야 할 사항은 보관 시 무거운 물건의 적치를 금지하고 습기를 피해 꺾이지 않은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는 점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전기장판 등 전열기기 등이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전열기기 안전사용요령을 꼭 기억해야 한다"며 "전기안전관리에 관한 상담을 원하는 국민은 전기안전공사 콜센터(1588-7500)로 전화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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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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