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역상생 발전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과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12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이 참석해 기관별 홍보사항을 공유하고 혁신도시 활성화와 지역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는 미래산업의 핵심이 될 우주항공산업과 관련해 현재 추진 중인 우주환경시험시설과 AAV 실증센터, UAM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참석 기관장들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시도 시민과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지원, 이전 공공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주여건 개선,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규일 시장은 “그동안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혁신도시뿐만 아니라 진주시 전체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된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의 노력을 당부드리며 또한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연관된 기관이 진주로 이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