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나주·화순)이 오는 22일 오전 9시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오후 2시 나주지역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총선 3선 도전을 선언한다.
기자회견에서 신 의원은 출마 선언과 함께 출마에 따른 소회와 지역의 미래 비전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신 의원은 이날 강한 민주당이 돼 윤석열 정부에 맞서고, 검찰독재로 정치·경제·사회 민주화가 무너져 내리고 있는 현실을 바로 잡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히고 그에 따른 역할과 결연한 각오를 전하게 된다.
또한 나주·화순을 비롯한 호남차별과 호남탄압을 막고 더 큰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힘 있는 3선 의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며,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힐 계획이다.
한편,신 의원은 지난 18일 검증위의 결과 발표 직후 '더불어민주당 적격후보로 최종 확정'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이 보증한 신정훈은 '더 낮게 더 겸손하게 민의의 심복'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주시민과 화순군민께서 '더 큰 나무'로 키워주신다면, 반드시 '더 많은 열매', '더 넓은 그늘'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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