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카페디저트페어'에 특별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글로벌 커피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선언하고 경제자유구역 내에 푸드테크와 커피를 융합한 특화단지도 구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커피네트워크가 주관·운영하는 고양시 특별관에는 총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농업체험과 커피, 꽃차 등을 융합한 카페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업체 9곳과 지역 로스터리 카페, 고양시 특화농산물인 가와지 쌀을 이용해 디저트를 만들어 판매하는 카페와 커피 공예, 꽃음식 연구회 등 6곳이다.
고양시 특별관은 90㎡의 규모며 꽃의 도시 고양의 이미지에 맞춰 식물과 꽃, 커피와 디저트, 꽃차 그리고 고양시특화농산물과 어우러진 식물카페 콘셉트다. 부스 설치 등 제반비용은 글로벌커피네트워크가 부담하고 운영비는 참여자가 자부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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