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순천시, 1월 27일 다양한 장르의 신년음악회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순천시, 1월 27일 다양한 장르의 신년음악회 개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망라…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순천시가 새해를 여는 공연으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새해 희망의 선물'이란 주제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차웅, 소프라노 김성혜, 바리톤 조병익, 소리꾼 유태평양, 피아노 박종해, 하모니카 박종성 등이 출연해 관현악, 오페라, 국악 판소리 등 모든 장르를 총망라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신년음악회 포스터 ⓒ순천시

차웅의 지휘로 국립심포니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문을 연다. 이 곡은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에서도 자주 오르는 활기차고 아름다운 선율의 곡이다.

분위기를 달군 후에는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가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현란한 연주로 이어진다.

2부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가 먼저 선보인다. 서곡에 이어 밤의 여왕 아리아로 유명한 '지옥의 복수심은 내마음 불타오르네'와 파파게노와 파파게나가 함께 부르는 '파, 파, 파, 파파게노' 를 소프라노 김성혜, 바리톤 조병익이 들려준다.

이어 한국인 최초 클래식 부문 글로벌 아티스트로 선정된 하모니카 박종성이 한국민요 새야새야, 스페인 환상곡을 열정적이고 화려한 연주로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클래식 음악으로 할 수 있는 장르를 고루 보여준 국립심포니는 마지막으로 오케스트라 음악에 국립창극단 유태평양의 목소리로 춘향가 중 '어사출두'와 '아리 아리랑'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음악이 시민들에게 일상의 행복과 활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며 올 한해도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