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새만금 발전' 공동 목표 위해 전북특자도와 함께 할 것"

새만금개발청이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역량을 함께 모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을 축하하며 이를 계기로 확대된 지방자치 권한을 살려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발전에도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경안 청장은 이날 "전북특자도와 '새만금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역량을 모을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에서 달성한 새만금 투자유치 10조원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서 맞춤형 기업지원과 함께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위한 규제혁신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19일 전북특자도와 새만금 개발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만금개발청

김 청장은 또 올 연말에 시행 예정인 법률개정안에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가치인 규제혁신을 통한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하겠다는 내용이 담기고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조성, 이차전지산업 진흥, 케이팝 등 문화관광거점 조성 등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안 청장은 "이런 법률개정안 내용은 새만금개발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이차전지 기업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 글로벌 식품허브와 컨벤션허브 구축 등과도 일맥상통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전북특별자치도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이자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머리를 맞대고 발전 방향을 고민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