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은 최근 무기질비료, 농자재 등 국제 원자재 수급 불안 및 가격상승에 따른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도비 등 3억 6700만 원을 투입, 영농 규모가 적은 소농을 중심으로 경작면적 최대 1ha까지 논은 30만 원, 밭은 90만 원 한도 내에서 비료, 농약, 종자 등 농자재 전품목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동해시 관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로, 2024년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강원도에 계속 거주하고, 2년 이상 농업경영체에 계속 등록되어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농민은 내달 16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자재 반값 지원으로 농가경영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특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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