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대회를 약 3개월 앞둔 17일 소회의실에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기획단 1차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추진기획단 7개부 21팀 20개 부서와 12개의 지원 부서의 장 등이 참석해 부서별 업무 추진 상황과 협의 사항을 논의하는 등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 추진되는 문화·관광·체육·축제 행사인 와봄페스티벌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밀양시는 지역의 문화와 예술, 관광이 한곳에 모여 펼쳐지는 자리를 마련해 그동안의 도민체육대회와는 차별성을 보이는 최고의 문화체전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또 개·폐회식, 성화 봉송,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각 부서장의 깊이 있는 논의로 대회 개최일까지 부서 간 수시 협의를 통해 분야별 업무를 정비해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한다는 각오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는 19년 만에 밀양시에서 단독으로 개최되는 만큼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동안의 대회와는 차별을 둔 새로운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밀양시 전 부서가 결속해 밀양시의 저력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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