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시민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기피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정읍시는 오는 19일까지 유해야생동물 기피제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농가당 최대 15포(포당 단가 3만 5000원)를 한도로 하며, 전북도에서 30%, 시 30%를 보조한다.
유해야생동물 기피제란 유해야생동물이 냄새를 맡고 농작물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약품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정읍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두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실경작 농업경영체다.
신청은 경작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는 선정에서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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