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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갑원 후보 "지방선거 공천 권한 내려 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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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갑원 후보 "지방선거 공천 권한 내려 놓겠다"

매주 순천발전전략 담긴 핵심 공약 순차적 제시

서갑원 더불어만주당 예비후보(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가 제 1호 공약으로 공천권한을 내려 놓겠다고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순천지역위원회를 개혁적이며 민주적으로 운영할 것을 약속하며 이번 22대 국회의원 총선 제1호 공약으로 공천권을 내려 놓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의 잘못된 공천이 순천 시민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면서 "개혁적이고 혁신적인 민주적 지역위원회가 운영되도록 솔선수범해 순천 정치에 새바람이 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갑원 예비후보가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서갑원

또한 "안타깝지만 순천 정치 또한 편가르기, 분열, 불공정이란 시민의 원성이 있어왔다"고 지적하고 "순천 정치의 정상화가 호남정치의 복원이고 이는 곧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키는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방선거 공천 -철저한 시스템에 의한 공천이 작동하도록 해 불신 타파 △통합의 정치를 실현 -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 공정하고 정의로운 정치 풍토△당원 청원제 도입-국회의원의 중요 의사결정 시 당원들에게 사전 설명 의무화 △청년 정치인 육성 - 청년 정치인을 발굴해 교육하고 이념을 발현해 줄 재목 육성 등 4가지 실행 방안을 내 놓았다.

그는 "지난 2020년 4월 총선 때 우리지역 낙하산 공천 당시 화가 나고 참을 수 없을 만큼 수치스럽고 만감이 교차했지만, 그 것마저도 당원의 뜻이라 여기고 농부가 밭을 탓하지 않듯 한 번도 탈당하지 않고 애착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순천의 정치 변화가 절실하다며 "당원과 시민 중심의 정치로 변화의 동력을 만들고 작금의 민주주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뿌리부터 단단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당원과 순천시민들이 정치로부터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이번 정책공약을 시작으로 향후 매주 화요일 순천발전전략이 담긴 주요 핵심 공약을 순차적으로 시민에게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소병철 현 의원이 재선 출마를 준비중에 있으며 김문수 이재명 당대표 특보, 손훈모 변호사, 조용우 전 청와대 기록비서관, 신성식 전 검사장 등의 후보가 출마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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