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동해 별누리천문대에서 ‘겨울방학 별별탐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천문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 내고 창의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겨울방학 별별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내달 15일부터 3일간 3회 차에 걸쳐 동해 별누리천문대에서 10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2월 15일과 16일에는 초등부(10∼12세), 17일은 중/고등부(13∼18세)로 연령대별 수준에 맞춰 2개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겨울철 별자리와 성도 익히기, 천문학 특강, 스마트폰 천체사진 촬영하기, 천체망원경 조립 및 사용 등 다양한 체험형 천문교육이 마련되었다.
시는 각 회당 16명 총 48(초등 32명 중/고등 16명)을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접수 받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동해시청소년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체육교육과 동해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우주적 상상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사고와 함께 과학적 탐구 소양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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