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실학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회장을 맡고 있는 도의회 실학연구회는 지난 15일 경기 실학문화를 경기도정과 도민 삶의 질 향상 등에 접목하기 위한 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16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는 최만식 회장을 비롯해 김선영 의원, 김철진 의원 등 연구회 회원과 농정해양전문위원실, 경기도 문화정책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다산연구소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다산연구소는 '경기도 문화정체성으로서 경기 실학문화 확립방안 연구' 최종 연구용역 보고를 통해 경기도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와 '경기도 실학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등을 중점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실학정신을 경기도 문화 정체성으로 확산시킬 방안 △실학연구센터의 사업과 역할 구체화 △경기도 실학연구 및 진흥을 위해 개정 조례에 명시할 사업 등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실학연구회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통해 실학정신을 경기도 행정 및 의정과 도민의 실생활에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의견을 수렴해 왔다”며 “연구용역이 최종 완료되면 경기실학 문화자원을 실사구시적으로 활용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경 의원, '평생교육 활성화' 예산증액 관련 추진방향 청취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지난 15일 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윤기영 평생교육지원팀장과 '평생교육 활성화' 예산 증액에 따른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16일 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 내 평생교육진흥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경기도가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윤 팀장은 “활성화 방안 중 세대 간 평생교육 경험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연결형 축제로 평생학습 라운지, 체험프로그램, 플레이그라운드, 세대 간 문화교류 및 부대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공모를 통한 시·군 선정 후, 진흥원과 공동으로 개최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예산 수립 및 사업방향에 대해 도의회 의견을 수렴 후 진행하고 사업계획 수립 및 도의회 업무보고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 의원은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니 만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이루고 종사자들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사기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호동 의원, '다문화사회 정책 조례' 전문가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이 지난 15일 '경기도 다문화사회 정책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16일 도의회에 따르면 최승범 교수(한경대)가 좌장을 맡은 이번 간담회에는 토론자로 다문화정책, 외국인 정책, 이민정책 전문가인 목원대 이성순 교수, 순천향대 임동진 교수, 이민정책연구원 조영희 박사, 법학 전문가 경북대 박진완 교수가 참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는 작은 대한민국으로 이번 경기도 다문화사회 정책 기본조례가 대한민국의 미래 통합적 다문화사회 정책을 견인하는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이번 조례가 여성가족부, 법무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외국인 정책, 외국인 근로자 정책, 다문화 교육정책, 결혼이주민 정책 등 각 부처의 개별법에 따른 칸막이 문제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지자체 차원의 다문화사회 정책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 의원은 “외국인과 다문화 구성원에 대한 일방적 지원 정책을 넘어서 다문화사회의 방향성에 대한 도민의 합의, 그리고 다문화사회에 대하여 도정 전 분야에서 준비가 시급하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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