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채널A 전 앵커가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인천 서구갑에 도전장을 냈다. 박 전 앵커는 15일 인천 서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국회를 대화로 정상화시키고 가장 중요한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몸을 던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밀알이 되어 정치를 바로 세우겠다"며 "남북이 쪼개져 있는 것도 가슴 아픈데 여야로 쫙 갈라져 대화도 타협도 없는 이 정치판을 협상이 가능한 상태로 되돌려 놓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야당인 민주당의 의회독재로 여당과 윤석열 정부는 숨을 쉴 수가 없다"며 "이제 국민 여러분이 이번 총선으로 윤석렬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천 서구지역 현안들도 꼼꼼히 챙기겠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사통팔달 교통 중심 도시, 함께 잘 사는 도시,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 삶이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전 앵커는 쾌도난마 강적들 메인 진행자이자 채널A 메인뉴스 기자·앵커 출신 언론인이다. 그는 지난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인천 서구을에 출마해 아쉽게 낙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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