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의 지난해 4분기 민원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회는 15일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진정 민원 등 처리 결과를 집계한 결과 2023년 4분기 접수된 민원은 총 35건으로, 2022년 4분기(57건) 보다 22건(약 38%)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민원 주요 내용은 주택가 소음‧흡연, 전세 사기, 시내버스‧택시 불친절, 신호등 시간 조정, 복용동 승마장 이용 불편, 학생 폭행 사건, 쓰레기 처리, 소음 등이 접수됐다.
의회 상임위원회별로는 산업건설위원회 11건, 복지환경위원회 10건, 행정자치위원회 5건, 교육위원회 2건 등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유성구 11건, 중구 9건, 서구 7건, 대덕구 4건, 동구 4건 등으로 조사됐다.
이상래 의장은 "관련 기관과 협력해 현장과 사실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해 시민들의 갈증을 적극 해소하는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계속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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