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에 있는 ECO융합섬유연구원이 지난해 플리마켓 수익금을 15일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기탁했다.
연구원이 지난해 진행한 플리마켓 수익금은 100만원으로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기탁된 후 이용자를 위한 물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서민강 원장은 "탄소중립 의식 고취를 위해 기획했던 플리마켓 행사가 기부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허전 부시장은 "섬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실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으로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나눔곳간 이용자를 위한 물품을 준비하는데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전라북도 출연기관으로 익산시에 위치해 있으며 △신제품 개발역량과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제품 생산 지원 △섬유기업 성장 지원 △전문 기술·기능인력 양성 △연구기반사업(R&D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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