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민선 8기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주요 현안 및 핵심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꿈빛마루도서관, 동해신항, 추암관광지, 도시재생사업지(발한), 무릉별유천지, 쇄운‧이원 정수장, 해오름스포츠센터, 동물보호센터 등 11개부서, 16개 사업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이달 1일자로 취임한 문영준 동해시 부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담당 부서장 및 팀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계획에 따른 공정 여부 확인, 사업 전반에 걸쳐 문제점 등을 짚어보며 개선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의 지역개발 공모사업(투자선도지구 거점육성형)에서 최종 선정된 무릉별유천지 관광자원화 2단계사업과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최종 확정된 이원정수장 이전 사업, 묵호항 내 유휴공간을 활용, 어업 및 관광 복합공간으로 육성되는 묵호항 친수공간 조성사업 등의 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하고, 최근 개소된 꿈빛마루도서관, 해오름스포츠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상황도 꼼꼼히 확인 할 계획이다.
문영준 부시장은 “민선 8기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무릉사업단 신설 등 조직개편이 이루어진 만큼, 무릉별유천지 조성의 기반을 닦은 1단계사업에 이어 성장의 기폭제가 될 2단계 개발사업을 올해 본격화 해 나가고, 기존 현안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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