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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총선 예비후보, ‘불체포 특권 포기·금고형 이상 세비 반납’ 동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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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총선 예비후보, ‘불체포 특권 포기·금고형 이상 세비 반납’ 동참 선언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겠습니다”

오는 4월 10일 총선에 나선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 박일호 예비후보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와 ‘금고형 이상 재판기간 세비 전액 반납’ 공약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6일 취임사에서 ‘불체포 특권 포기’와 지난 10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년 인사회에서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재판 기간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일호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불체포 특권 포기’와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재판 기간 세비 전액 반납’에 대한 공약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후보자 선거사무소

박일호 예비후보는 "이번 4월 총선에서 밀양·의령·함안·창녕 시군민의 지지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불체포특권 포기는 물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대변하는 정치인이라면 당연히 의정 활동에 전념하지 못하는 이상 국민의 혈세인 세비는 마땅히 반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법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본 후보는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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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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