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은 9~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 및 가전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서 강원대학교 미래융합가상학과 ‘차세대반도체학과(주임교수 김정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차세대반도체학과 해외 견학 프로그램’은 세계 최고 IT기술 전시 현장에서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첨단 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정범 차세대반도체학과 주임교수와 재학생 등 15명이 참가했다.
이들 차세대반도체학과 방문단은 9~16일까지 ‘CES 2024’ 박람회 참관 및 상담을 비롯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애플, 페이스북, 구글캠퍼스 등 미국 굴지의 IT기업과 스탠포드대학을 방문해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고, 세계적인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헌영 총장은 “세계 최고의 IT기술 전시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미래 첨단 반도체 기술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과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세대반도체학과’는 전공의 경계를 넘어서 다양한 영역의 핵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미래융합가상학과’ 전공으로 개설·운영되고 있으며, 2021년 교육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선정돼 서울대, 포항공대 등 국내 6개 대학과 함께 차세대반도체 회로 설계, 소자 공정 등에 대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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