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단독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11일 오전 10시쯤 부산 수영구 망미동의 한 주택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주민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 대원들은 곧바로 진압에 나섰고 불은 18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주택 2층에 거주하던 20대 여성이 대피하던 과정에서 허벅지 부분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관계자는 "주택 2층 작은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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