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평균 수명 증가로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관리 필요성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노인성 질환의 조기 발견과 자가 돌봄 능력 향상을 통해 100세 건강 시대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만 65세 이상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관내 의료 취약지역인 대구경로당 등 40곳에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인 행복플러스 건강경로당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공중보건의사, 간호사, 행정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은 내과․치과․한의과 진료‧상담서비스, 혈압․혈당․치매검사 등 기본건강검사를 비롯한 심뇌혈관․영양․구강․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의료사각지대에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에 대한 형평성을 제고하고, 예방 교육을 통한 자가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해 수명 연장에 기여하는 한편, 상담‧진료 서비스를 제공,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기반 조성에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건강 형평성을 개선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노인 건강지킴이 실현을 위한 행복플러스 건강경로당 운영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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