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오는 18일까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군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번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 3년간 최대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거창군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등 거창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3개 분야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 방법, 학교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방법, 지역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고교-대학-지역 연계 방법으로 나눠 모집한다.
거창군청 누리집 새소식란에 게시 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과 동의서를 작성해 우편접수와 E-메일로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거창군은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기초 지자체와 교육감이 협력하는 1유형으로 다음달 9일까지 신청을 해 시범지역 지정에 도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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