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교육경비 보조 제한 규정의 삭제한 대전시 동구가 초·중·고 44개교를 대상으로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10일 학교별 희망 사업 수요를 조사해 환경(시설) 개선과 교육과정 운영비 등 총 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 지원 계획을 수립해 교육경비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사업 내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 달 각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최종 선정된 학교에 오는 3월 중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올해 구정 방향이 교육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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