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돕고 새로운 기술 습득을 통해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시는 지난 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심규언 시장과 이동호 시의장, 김종곤 NH농협 동해시지부장, 김원오 동해농협조합장, 박재갑 한국농촌지도자동해시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실용교육이 열렸다.
오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실용교육은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 품목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벼, 양봉, 옥수수, 포도, 콩, 마늘 등 작목과정, 농업기계 및 농작업 안전교육을 비롯해 일반 농업인도 참석이 가능한 직불금 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특히, 시는 각 과목별 전문 우수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농업인을 위한 직불금 교육, 농업의 정책 안내를 위한 시책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농업지원사업을 쉽게 안내할 예정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한기에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실용적 교육을 실시, 향후 영농환경 개선 및 농가 소득 창출 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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