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추진 중인 ‘전북SW미래채움’사업이 1년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SW미래채움 창작 페스티벌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에는 센터 개소식을 앞두고 많은 기대감을 낳고 있다.
9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돼 전북테크노파크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본부, ㈜디랩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북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SW교육 거점센터 및 체험교육장 구축‧운영, SW교육 환경조성과 우수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이다.
남원시는 지난해 4960명에 대한 초‧중등학생 SW교육을 시작으로 △디지털리더스 클럽운영(8명) △청년SW개발자 양성과정 운영(28명) △SW미래채움 창작 페스티벌 운영 등 소프트웨어(SW) 교육 환경조성과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SW미래채움센터 구축과 SW인프라 확산 △종합인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SW인재 양성 프로그램 △전북지역민이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행사 △전라북도교육청과 SW중심대학 사업단과 협력한 지역연계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무엇보다 오는 6월 미래채움센터 개소식을 갖고 지역 초‧중등학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드론, 인공지능(AI), 로봇 등의 체험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타 지역 미래채움센터와 함께 드론코딩 대회도 진행하며, 소프트웨어 분야의 관심을 유도하고 진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 토크콘서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에 더욱 중점을 두게 될 것”이라며 ‘‘남원이 소프트웨어 교육의 대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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