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의 고장 전북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임실N치즈’유제품 할인행사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할인행사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 동안이다.
이 기간 동안 임실N치즈클러스터와 임실치즈농협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으로만 임실N치즈 유제품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임실N치즈는 임실치즈농협을 비롯한 12개소의 유가공 공장에서 신선한 원유를 활용해 살균 과정을 거쳐 가장 신선한 치즈와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임실N치즈는 작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치즈를 테마로한 임실N치즈축제는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치즈 수도로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지난 8일 갑진년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특례 대응을 강력 주문한 바 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특례와 관련하여 저지종 도입을 통한 임실치즈산업 고도화와 반려 산업 육성, 옥정호 권역 종합관광지 조성 및 민간투자 활성화, 해외 우수인력 유입 및 지역 정착 등 분야별 특례에 대응한 특화 전략을 내실 있게 준비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심 민 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새로운 임실의 밝은 미래를 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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