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새해에도 변함없이 관광객에게 흥미과 감동을 주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운영,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관광지인 무릉계곡, 추암, 천곡황금박쥐동굴, 묵호, 묵호역, 무릉별유천지와 시티투어버스에 배치되어 관광지의 역사, 문화, 예술,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8만여 명을 대상으로 2040여 건의 해설을 제공하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는 등 관광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문화관광해설사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
최근 KTX 증차로 인해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동해시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인 목요일에서 일요일, 공휴일에 문화관광해설사를 집중 배치하고, 문화관광해설사 사전 예약제 운영 등 관광객 편의 증진과 함께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해설사 미배치일에도 예약 시 해설사를 추가 배치해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발 맞춰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통해 해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동해시청 관광개발과 관광마케팅팀을 통한 전화예약과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 시스템’ 온라인 예약을 이용하면 된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관광객에게 양질의 해설을 제공하는 등 관광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다시 방문하고 싶은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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