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과 소통 공간 조성을 위해 국도비 포함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52.24㎡ 규모의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공사를 지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농업인들의 농·특산물 홍보와 온라인 판매 확대 등 디지털 영농능력 향상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간 조성이 마무리 되면 동영상 촬영, 라이브커머스 실습 교육을 통해 농업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영농창업 공간은 제품 홍보 프로모션, 회의, 연찬 등의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장비는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고가의 장비보다는 농업인들이 쉽게 이용이 가능한 보급형 장비를 갖춰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이번 복합공간 조성으로 선도농가와 신규농업인, 농업인과 소비자의 만남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농업인들의 창의성이 발현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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