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은 세상으로의 여행과 세계사에 대한 관심으로,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상상을 실현하고 싶습니다”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지는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안병구 예비후보자의 자서전 ‘꿈의 시작’ 출판기념회가 지난 6일 오후 3시 밀양문화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자서전 ‘꿈의 시작’을 직접 소개했다.
‘꿈의 시작’은 후보자의 ‘여행과 세계사에 관한 관심이 더 넓은 세계로 이끈 경험과 이를 통해 지역 발전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을 얻은 과정’을 담았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밀양시민들을 비롯해 조해진 국회의원, 이상조 전 밀양시장·정정규 의장·시의원과 손정태 밀양문화원장 등 예술·체육·종교·기업인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조해진 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안병구 변호사는 한국수자원공사 감사로의 훌륭히 업무를 수행하였던 경험이 큰일을 할 수 있는 적임자이며 지역을 통합하고 지역발전의 리더”로 평가했다.
안일환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기획재정부 차관은 “초·중·고등학교 친구인 안병구 변호사가 굉장한 리더쉽으로 존경받던 친구로 밀양에서 큰일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만기 경남배드민턴협회장은 “안병구 변호사의 덕과 여러분의 많은 배려, 큰 사랑이 천천히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여러분이 만들었다”라며 “그 꿈의 시작이 출발하는 신호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한다”며 안 후보자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밀양향토사 회장인 박순문 변호사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청렴함·부지런함·공정함·신의를 지키는 안병구 변호사가 대인으로 위기에 처한 밀양을 구하고, 우리 모두 뜻을 모아 큰물을 건너면 분명 밀양의 미래가 보일 것”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박 변호사는 안 후보자의 멘토 역할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등 30여 명의 응원 메시지 릴레이도 이어졌다.
특히 ‘한블리’ 방송에 출연 중인 한문철 변호사는 “밀양의 아들 안병구 변호사가 밀양을 위해 큰일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을 바란다”며 영상메시지를 보내왔다.
안 예비후보는 “더 넓은 세상으로의 여행과 세계사에 대한 관심으로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한 상상력을 길러오면서 오랫동안 생각해 오던 그 상상을 실현하고 싶은 열정이 일어났다”며 “그동안 자신을 지원해 준 많은 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지만, 모든 분을 일일이 언급할 수 없다는 한계를 느낀 나머지 책을 통해 나누는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소소한 위로나 영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예비후보는 밀양시 초동면 출생으로 초동초교 입학·밀양초교 졸업(64회), 마산고 졸업(39회), 부산대 법대 졸업(81학번), 사법시험 합격(31회), 사법연수원(21기)을 수료했다.
서울서부지청, 밀양지청, 대구지검 검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고,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밀양시 선대본부장을 맡았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 감사 시절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공기업 청렴도 향상과 감사패러다임 변혁 등 공기업 활동 당시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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