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적극 지원할 것"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적극 지원할 것"

7∼18일 ‘CES 2024 참관·자매도시와 경제협력 강화’ 위해 미국행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 성남관 개관식 참가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5일 성남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9박12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성남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이번 출장은 성남지역에서 위치한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성남을 홍보하는 부스가 마련된 ‘CES 2024’를 비롯해 자매도시인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 및 콜로라도주 오로라시를 방문해 교류 증진 확대 및 미국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우선 8일(미국 현지시각) 풀러턴시에 있는 성남비즈니스센터(K-SBC)를 방문해 미국 링크원(LinkOne) 등 3개사와 ‘성남시 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난해 6월 개관한 뒤 총 51개 관내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중인 K-SBC의 운영 상황을 점검한 뒤 최근 취임한 닉 던랩 신임 풀러턴시장을 만나 K-SBC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9일에는 라스베이거스시로 이동해 ‘CES 2024 성남관 개관식’에 참가한 후 성남시 참가기업과 간담회를 갖는 등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 활동을 지원한다.

11일에는 오로라시를 방문해 재선에 성공한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을 만나 양 도시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16일에는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시에 소재한 카네기멜런대학교를 방문해 게임콘텐츠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카네기멜런대는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가 설립한 대학으로, 현재 미국 내에서 컴퓨터과학 및 인공 지능 분야에서 1위로 평가받는 명문대학이다.

앞서 신년사를 통해 "성남의 국제화를 위해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 및 교육기관 등을 적극 유치해 관내 기업이 세계시장과 한층 수월하게 교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신 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성남시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여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는 ‘새로운 성남’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