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상공회의소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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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4일) 열린 신년인사회는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및 지역상공인을 비롯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박광온·백혜련·김영진·김승원 국회의원 및 경기도의회·수원시의회 의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재옥 회장은 "지난 수 년간 대내·외적인 경제상황은 기업인들이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행히 중소기업을 위해 수원시가 조성한 3000억 원의 ‘수원형 새빛펀드’가 중소기업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한 가닥의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우리나라는 반도체와 자동차 등 미래산업이 약 2%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지만, 전세계적인 경기 둔화 및 국제정세의 불안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으면서 기업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기업과 정부, 국민들이 모두 화합해 잠재력을 발휘한다면 어떤 위기가 닥쳐도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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