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일반대학원 신입생 추가모집

일반전형 113명, 외국인 특별전형 58명 모집

글로컬 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국립순천대학교가 오는 11일까지 '2024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순천대학교 대학원은 일반전형에서 석사 83명, 박사 30명(석·박사통합 포함) 등 총 113명을 모집한다. 특별입학전형으로 재외국민 및 외국인도 58명(정원 외)을 모집한다.

250명이 정원이지만 현재 160명이 모집 된 상황으로 추가 모집을 통해 각 과별로 정원을 채울 예정이다.

▲2024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입생 추가모집 포스터 ⓒ순천대학교

순천대학교 대학원생에게는 다양한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성적우수장학금은 물론 대학발전지원재단 장학금, 저소득층 장학금, 근로장학금, 국가장학금, 지방자치단체 장학금, 학·석사 연계 장학금 등을 통해 등록금 및 생활비 장학금으로 약 10억원의 혜택을 지원한다.

일반학과 전형에서는 △인문사회(23개 학과) △자연과학(28개 학과) △예체능(4개 학과) △공학(18개 학과) △학과간 협동과정(11개 학과) △공학(BK21, 첨단부품소재공학과) △농학(BK21, IT-Bio융합시스템전공) 계열에서 석사과정(59개), 박사과정(46개), 석·박통합과정(33개)를 모집한다.

협약기관장의 추천이 필요한 학연산협동과정(석사과정)에는 ▲동물자원과학과 ▲화학과 ▲화학공학과 ▲첨단부품소재공학과가 별도로 개설되어 있다.

모집 일정은 오는 11일(목) 오후 6시까지 ㈜유웨이어플라이에서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하며, 전공 평가 및 면접은 학과/전공에 따라 16일(화)부터 17일(수)에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5일(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2024년도 대학원 전기 신입생 추가모집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순천대학교 일반대학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희남 대학원장은 "수준 높은 석사·박사급 인력양성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연구 수행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학원 과정을 지속해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