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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정우 예비후보 "총선 승리로 尹정부 무능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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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정우 예비후보 "총선 승리로 尹정부 무능 심판"

군포시청 기자실서 제22대 국회의원 군포시 선거구 출마 기자회견 가져

더불어민주당 김정우(전 국회의원·조달청장)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경기군포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4일 군포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심판하고, 나아가 2026년 군포시장 선거, 2027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이끌어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생을 살리겠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예비후보가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정우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먼저 "피습을 당한 이재명 당 대표가 아직 회복 중이어서 예정된 출마회견을 늦추는 것을 검토했었으나 국민의힘에 빼앗긴 대한민국과 군포시를 국민과 더불어민주당으로 되돌려 놓고 더불어민주당의 통합과 국민을 위하는 길을 나서기 위해 기자회견을 예정대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 2년 동안 민주주의는 후퇴했고 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져 자고 일어나니 후진국이 됐다. 여당, 정부, 대통령실의 요직을 검사 출신으로 채워 검사동일체 정권을 만들고 나빠진 국민의 삶은 못 본 체하고, 건전재정 타령만 하면서 저성장의 늪에서 빠져나올 생각조차 못하고 있다"라고 현 정권을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갈라치기' 정책을 바로 잡고 세제 개편을 통해 다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군포시의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국민의힘 소속 시장 집권 1년 6개월 동안 군포시민의 삶과 가치가 떨어지고 장애인 등 서민의 삶과 관련된 예산은 대폭 삭감, 공익활동지원센터 등 민간 지원 조직을 시청이 직영하는 등 군포에서 민·관 협치의 길이 멀어졌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군포시를 '사람이 떠나는 군포'를 '사람이 몰려오는 도시'로 바꾸어 '다 함께 잘사는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1기 신도시 특별법의 제정을 계기로 노후된 산본신도시를 재개발함과 동시에 기존 도시도 조화롭게 개발해 산본신도시와 기존 도시가 더불어 잘사는 군포시를 만들고, GTX-C 노선 확정의 기틀을 마련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포를 경기남부 교통의 요충지로 만드는 한편 산본천 복원으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잘사는 도시, 보육과 일자리, 생태와 안전 모든 분야에서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들어 군포의 가치를 업그레이드시키겠다"라고 피력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예비후보가 기자회견 후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우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끝으로 "국회와 정부에서 검증된 경험과 능력을, 말이 아닌 성과로 보여온 검증된 일꾼 김정우가 더불어민주당을 새로 고치고 군포의 미래를 바꾸어 다 함께 잘사는 군포, 다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행정고등고시 합격 후 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등에서 20년 가까이 행정가로 일했으며 세종대 교수를 지내다 2016년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당시 대표의 인재 영입 8호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이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군포시)에 당선돼 경실련 선정 우수 국정감사의원 등 의정활동평가 16관왕, 경기·인천 지역 국회의원 중 공약완료율 1위 등 일 잘하는 국회의원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국회의원 시절 당 대표 비서실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등을 지내고 이후 문재인 정부 조달청장을 지냈다. 현재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예산과 재정, 정부 정책, 실물 경제를 제대로 알고 실행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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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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