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관광 도시’를 표방하는 전북 남원시가 새 캐릭터 ‘향이·몽이’에 대한 상표권 출원을 마치고 활용을 시작했다.
4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스마트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광한루원 일대에 스마트관광 인프라를 조성 중에 있다.
그 일환으로 마련한 ‘향이·몽이’는 남원을 대표하는 춘향과 몽룡을 고양이(코리안 쇼트헤어)와 강아지(진돗개 백구)로 의인화한 캐릭터다.
남원시는 향이와 몽이를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로 콘텐츠화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남원을 소개하는 캐릭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캐릭터로 남원관광을 효과적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