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겨울철 여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내달 23일까지 농촌관광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점검조를 편성, 농어촌민박 92곳, 농촌체험휴양마을 4곳, 관광농원 1곳 등 총 97곳의 시설을 점검할 방침이다.
소방시설의 사용 및 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주요시설물과 시설 이용시 유의사항 게시 등 안전 관리상태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안전점검 결과 문제점이 있는 사업장에 대해 현장에서 보완 조치와 시정 명령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에 그치지 않고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겨울철 이용객이 집중되는 만큼, 관내 농촌관광시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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