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2일 오전 부산 방문 중 발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괴한 습격 사건과 관련해 "생명을 위협했다면 결단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3일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에서 경악을 금치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며 수사 당국의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대한민국에서 두 번 다시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며 “아직 수사 중이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만약에 사상과 신념, 종교, 피부색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사람의 생명을 위협했다면 결단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유가 어떤 것이든지 사람을 향한 폭력과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은 절대로 우리 사회가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용서받을 수도 없는 파렴치한 행동이 만큼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면서 “정당과 당파, 정치 철학 등을 떠나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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