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시·부안군)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3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 국감의원)을 수상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세번째 수상이다.
이원택 의원은 지난해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농업소득 하락과 양극화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촉구 △새만금 내부개발예산 삭감 문제 지적 △잼버리 부지매립의 농지기금 사용의 적법성 제시 등에 나서 박수를 받았다.
이원택 의원은 또 △김제 금동마을 주민 공동묘지 강제 이전에 대한 진상규명 및 특별법 제정촉구 △농진청 쌀생산량 조사 오류 지적 △농정 패러다임 전환 촉구 △새만금신항 예산삭감 문제 제기 △수협 방사능 장비 보유 미비 △후쿠시마 인근 해양조사 실시 촉구 등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문제 제기에 나서 피감기관들로부터 상당한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여성가족위원회(여가위) 국정감사에서는 △잼버리 행사의 정부 준비부족과 초기대응 실패 △잼버리 생갯벌 부지 논란 팩트체크 등 잼버리 파행에 대한 정부의 준비 소홀을 지적하며 새만금 예산 삭감의 부당함을 조목조목 밝혔다.
이원택 의원은 "21대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농어민의 목소리를 대표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 위해 최선을 다했고 잼버리 파행과 관련된 정부의 준비부족과 무대응·무대책을 강하게 지적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뜻을 대변하고 공익적 가치 실현 및 농어민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2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단체로 시민단체와 전국 65개 대학의 청년대학생, 그리고 전문가들이 함께해 21대 국회 4차년도 국정감사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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