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기관 노동이사 협의회가 새해를 맞아 새롭게 출발한다.
3일 부산시 공공기관 노동이사 협의회에 따르면 3기를 맞이해 조대영 부산시설공단 노동이사를 의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연말 총회를 통해 선출된 조대영 3기 의장은 부산시설공단에서 1대 노동이사로 활약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지난 7월에는 연임에 성공해 부산시설공단 2대 노동이사로 취임했다.
그는 "부산형 노동이사제의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하면서 부산시 노동이사제 조례에 규정한 의무도입기관은 신속한 도입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재량도입기관에 대해서는 적극 도입을 설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의회는 부산시 산하 8개 공공기관(부산시설공단,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환경공단, 부산연구원, 부산신용보증재단, 영화의전당, 부산문화회관)에서 11명의 노동이사로 구성됐다.
3기는 출범과 함께 부산 지역의 공공기관 노동자 경영참여와 노동환경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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