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2일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지부장 박종범)와 ‘차기 군 금고업무 취급약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군 금고를 조기에 선정하고 금고업무의 안정화와 협력 강화를 위해 강원도 1호 금고업무 약정을 체결하게 됐다.
군은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일반공개경쟁 방식으로 공고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정선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심도 깊게 심의하고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는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을 운영·관리하게 되며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급, 운용자금의 예치와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는 정선군과 금고약정을 체결하면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시책사업 및 지역사회 공헌사업 공동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철저한 금고 관리를 통해 재정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며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경제, 문화, 복지와 농민을 위한 지원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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